세계 최고건물의 위엄
Burj Khalifa에 얽힌 스토리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버즈칼리파의 총 높이는 828m로 기네스 북에까지 등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어마무시한 UAE의 대표 랜드마크 타워입니다.
이 마천루의 착공은 2004년에 시작되어 5년 후인 2009년에 외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운영된 해는 2010년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이 지어진 결정적 이유는 두바이 정부가 석유 기반 경제에서 탈피하고 국제적 지도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로 다변화를 하기위해서였다고 하는데.. 정말 국가의 지도자가 이렇게나 중요하구나~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더라니깐요?
당시 무모한 시도이자 인류역사상 가장 큰 도전으로 여겨졌던 이초고층 건물의 완성 뒤엔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기업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SAMSUNG C&T". 오늘도 저는 국뽕에 취합니다 ㅠㅠ
건물의 디자인은 사마라 대성전과 같은 지역의 이슬람 건축에서 유래했으며 백합꽃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합니다. Y자형의 삼부분 층 지질학은 주거 및 호텔 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최첨단 공법에 의해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들과 삼성의 기술력으로 지어진 이건물은 진도7에서도 멀쩡하게끔 설계되어 안전상의 이슈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전망대는 크게 총 2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124&125층 그리고 148층. 세계 최고의 높이에서 조망하는 두바이의 모습, 생각만해도 설레이지 않나요? 꼭 올라가셔서 격의 차이를 느껴보셨음 합니다~
버츠 칼리파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이 마천루가 한창 지워질 당시가 언제였냐면 바로 2008년도 금융위기 때였어요. 그때 세계적인 금융기관, 은행할 것없이 줄도산을 할때로, 두바이에 있었던 해외 자본이 무자비하게 빠져나갔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버즈 칼리파의 이름도 원래는 다른거 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경제난에 직격한 두바이에선, 일단 사업을 벌려놓긴했는데 자금줄이 끊기다 보니 여간 난처한 상황이었을 거예요. 당시 약800억달러가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두바이가 아부다비에게 자금요청을 하고, 당시 아랍에미리트의 지도자인 Sheikh Khalifa 는 재정적 지원을 승인하게 됩니다. (아부다비 flex~!)
이때 두바이에선 감사의 표현으로 "Burj Dubai"에서 이름을 "Burj Khalifa"로 변경하게 됩니다. 물론 급한불은 끈 두바이지만, 내심 아쉬움도 있을거 같아요~ 같은 나라이지만 UAE를 대표하는 초고층 건물을 두바이 지었는데 이름이 아부다비의 국왕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니 말이죠. ㅎ
여하튼 아시다시피 랜드마크는 대성공적이었으며 엄청난 수익을 매일같이 창출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미션임파서블의 톰크루즈도 여기서 촬영도 했고, Will Smith도 탑 정상에 오르는 등 독특한 마케팅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에미레이츠 항공사 (두바이 국영 항공사)의 승무원 복을 입은 여성분이 최정상 침에 올라 기념사진? 을 찍고 있네요 하핫;;; 저 같은 사람은 간땡이가 붇지 않는이상 불.가.능. 입니다 ㅎㅎ
UAE하면 떠오르는 그곳, Burj Khalifa. 이 곳에선 신년행사로 world class급 불꽃축제를 선보입니다. 생애 한번은 꼭 직접 체험해야하는 유일무이한 유니크한 체험임엔 분명합니다. 다만 이때 주변 호텔 값 부터 시작해서 가격을 부르는대로 올린다는 불편한 진실;;;
저희와 떠나는 랜섬여행 어떠셨나요? 오늘은 버즈칼리파에대해 다뤄봤는데요 두바이의 엄청난 야망과 포부가 느껴지는 현대판 바벨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자 이제 볼거리 할거리 천지인 UAE로 저희 OV Travelers와 함께 여행을 떠나실 준비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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